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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3년 12월호 wink up B1A4のLet's Fly vol.3

 

 

 

 

 

 

이전달의 예고대로 이번달에는 신우,산들,바로 3인이 등장 !

콘서트부터 연애이야기까지 엄청 고조된 분위기의 대화였습니다.

 

신우  :저번달은 리더 진영군과 막내 공찬군 콤비의 대화였습니다만

이번달은 저희 3명의 토크를 즐겨주세요 ~

 

바로 : 이번 여름은 콘서트의 여름이었어요. 한국&일본 바나분들과 많이 만날 수 있어서 기뻣어요.

 

산들 : 응. 오프닝에서 우리가 등장할 때 BANA들의 환호성 엄청났어요.

못잊을것같아~~~!!

 

신우 : 콘서트 마지막에 BANA들과 사진을 찍었는데요. " 펜라이트를 켜주세요 / 꺼주세요 "라고 말했는데

모두가 제 말대로 해주셨어요.ㅎㅎ 기억에 남을만한 사진이 찍혔습니다.

 

산들 : 콘서트 때 한명씩 '사랑하는 남자는 oo다.' 라는 뮤직드라마를 연기했어요.

저는 자신을 희생해서 그녀가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 들어주는 '아픈남자'의 역이었는데요. 저의 연기를 보며 '불쌍해~~!'라며 우는 분이 계셨었네요. 후후후 ♪

 

신우 : 저는 산들군이 좋아하는 여자를 빼앗는 역이어서 산들이 팬들에게 '얄미워!'라고 생각된것 같아요. 그래도 그런 반응을 보고

'좀 더 얄밉게 연기해야지!'라고 생각했어요.ㅎㅎ

 

바로 : 산들이가 연기한 남이 하라는대로 하는 남자는 안돼요 ! 그런식으로 하면 안돼 !

그렇지만 실제의 산들이는 사랑에 빠지면 숨겨져있는 남자다움을 발휘하는 타입이에요. 멋진 레스토랑을 조사해서

예약하거나하는 예상외의 젠틀맨일거에요. 분명.

 

산들 : 뭐야~? 이외로라니. ! ㅎㅎ

 

바로 : 평소엔 집에서 원하는ㅇ ㅐ완동물 한마리 같은 느낌이지만 노래를 대하는 열정만큼은 최고인 산들이.

그러니 좋아하는 사람을 상대할 땐 분명하게 애정표현을 하지 않을까요 ?

 

신우 : 그렇네. 평소엔 부드럽고 귀여운 느낌이지만 실제로는 남자다워.

진영군이 연기한 '금사빠'와 산들이가 연기한 '아픈남자'는 실제 본인들과는 다른 연애타입이지 않을까나...

 

바로 : 저희는 지금 연애와는 꽤 거리가 먼 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가끔 연애이야기를 듣거나 신우군이 연기했던

헤어진 그녀를 계속 생각해요.

'기다리는 남자' 꽤 리얼하지 않아요?

 

신우 : 응~ 여자친구가 없는 시절이 길어서 잘 기억은 안 나지만 예전엔 '기다리는 남자'였을지도....ㅎㅎ

그렇다고하면 바로는 그녀를 기쁘게 해주려고 할 것 같아.

'귀여운 남자'를 연기했지만 공찬이와 키스연습을 하는 씬에서 정말로 키스를 했다는 소문이 있던데....

 

바로 : 한국 콘서트때의 이야기죠?

그건 정말로 손으로 가리고 했어요~!

5일 연속 콘서트였기 때문에 마지막날은 다른걸 하려고 생각했어요.

그래서 기세좋게~! 했다면...

 

신우 : 사진을 보면 정말로 하고 있는 것처럼 보여요.

그건 팬들도 오해했을수도.

 

바로 : 안했어요! 여기서 오해를 풀지 않으면!

어디까지나 연기였습니다.

 

산들 : 아하하하.ㅎㅎ

알았어 알았어~

그런 바로군과 사귀는 여자는 어떤 사람이 어울린다고 생각해 ?

 

신우 : 바로는 B1A4 유일의 B형.

마이페이스지만 엄청 마음이 부드럽고 여린 아이.

강해보이고 뭐든지 파팟!하고 해내는 쿨한 면이있지만 사실은 제일 감수성이 풍부하고

눈물이 많은 바로군을 리드 해줄 수 있는 여자가 좋지 않을까 ?

말할 땐 툭툭 내뱉지만 최대한 잘해줄거야 바로는.

한국에서는 '밀당하는사람' 이라고 말하지만 조금은 놀 줄 아는 사람으로 보이는 정도의

사람이 좋지않을까? ☜세련된여성을말하는듯한..

 

바로 : 그런말하는 신우형은 완벽주의자이고 세심한 부분까지 진심으로 신경쓸 사람이에요.

(작은목소리로) 그래서 잔소리가 많아요. ㅎㅎ

언제나 많이 부족한 우리를 보살펴주니깐 신우형은 보살펴주는 사람이 좋을거 같아요.

 

신우 : 그런사람 있을까나~있으면 좋겠네~

의지되는 여성이 좋아요.

제가 곤란할때나 약해져있을 때 상담해주고 조언해주는 사람이 좋아.

 

바로 : 산들이는 엄청 먹고 자주 웃는 아이니깐 요리를 잘하는 사람이 좋지 않을까 ?

그래도 최근 살이 좀 쪘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으면 !

 

신우 : ㅎㅎ 바로와는 반대로 산들이가 여자를 리드하는 스타일이면 좋겠다고 생각해.

여자에게 휘둘리는걸 싫어하지 않을까 ?

 

바로 : 가장 좋은건 산들이와 닮은 사람이에요.

맞춰줄 수 있는 사람이 좋다고 생각해요.

 

산들 : 확실히 말뿐이라도 나에게 맞춰준다면 기쁠 것 같아요.

 

신우 : 속박하지 않을 정도로 조금 넓은 울타리 안에 넣어서 풀어주고 먹이를 주는 타입이 좋다고 생각해요. ㅎㅎ

 

산들 : (먼곳을바라보며) 빨리 그런 사람이 나타났으면 좋겠네~

 

신우 : 이번달은 콘서트&연애의 이야기를 했는데요.

독자 여러분들은 저희들의 어떤 이야기가 듣고 싶으신가요?

리퀘스트 계속해서 보내주세요~

 

바로&산들 : 기다릴게요~^ㅡ^/